보도자료
[보도자료]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전직의원 연석간담회' 열어 향후 정치 활동 방향 논의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전직의원 연석간담회' 열어 향후 정치 활동 방향 논의
- 26일, 이낙연 전 총리,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및 전직 국회의원들과 연석 간담회 개최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개 1심 선고 결과 고려하지 않고 향후 정치 활동 방안 토론
- 전병헌 당 대표, 민주진영 세력재편과 범야권 구심체 역할론 제시
지난 11월 10일, 제2창당 결의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새미래민주당이 26일(화) 오전 11시 30분, 마포구 ‘화수목’ 중식당에서 이낙연 전 총리,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등으로 구성된 상임고문단과 설훈, 신경민 전 의원 등이 함께 하는 연석간담회를 갖는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5일에 내려진 이재명 대표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와 25일에 내려진 위증교사 1심 무죄 판결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새미래민주당의 향후 플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최근 당의 주요 의제이자 미래 비전으로 제기하고 있는 ‘비상거국내각’과 ‘민주세력 재편’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진다.
전병헌 대표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중형 판결로 인해 이재명 대표의 정치생명이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하다"면서, "위증교사 1심 무죄 판결이 있었지만 2심이 판단은 달라질 것"이라고 전제하고, "대장동과 백현동 비리, 성남 FC 비리, 불법대북송금 의혹과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혐의 등 앞으로 남은 이재명 대표의 길은 험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25일 위증교사 재판이 대한민국 정치사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 기대했지만 아쉽다"면서도 "향후 민주진영 세력재편을 주도하고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 대선, 총선 등 3년 연속 선거시리즈에서의 승리를 견인할 범야권 구심체가 되어야 한다"는 새민주의 역할은 변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이번 새민주 상임고문-전직 국회의원 연석간담회는 당 지도부들이 함께 향후 플랜을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전당대회와 제2창당 결의대회를 거치면서, 보다 확실한 당 정체성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했던 전병헌 대표체제는 연석 간담회를 통한 전현직 지도부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활동방안을 내놓을 예정으로, 그 결과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