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 ‘김대중길’ 명명식 참석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 ‘김대중길’ 명명식 참석
20일 오전 9시 40분, 서울 마포구 동교동 고(故) 김대중 대통령 사저 인근 도로에서 열린 명예도로 '김대중길' 명명식에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가 참석해 테이프를 끊었다. 행사에는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인요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 박강수 마포구청장, 김대중재단 권노갑 이사장, 문희상 부이사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헌 대표는 행사 직후 10시 30분에 열린 새민주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우리 당이 그동안 기울여 온 'DJ 사저 되찾기' 운동이 작으나마 결실을 맺었다"면서, "카페업자에게 팔린 DJ 사저를 되찾고 사저의 보존과 관리, 유지 그리고 김대중 이희호 여사님의 기념관으로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최선봉에서 돌격대 역할을 해 온 노력이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향후 마포구와 유족, 그리고 김대중 재단 이 3자가 구성하는 ‘김대중 사저보존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전하고, "김대중 사저를 국가문화유산으로 등록해서 영원히 원형 보존하면서 우리 후세들에게 김대중 대통령 내외분의 민주화와 인권과 평화를 향한 대장정의 역사적 기록들을 직접 우리 후손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오늘 공개적으로 권노갑 이사장과 함께 마포구청장의 여러 가지 플랜을 들었다”고 덧붙이면서, “오늘아침 행사는 이러한 계획들이 출발하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전하고, "김대중 대통령님 앞 사저를 ‘김대중로’로 명명하고, 김대중로 색깔을 우리 새미래민주당 민트색으로 싹 칠해놨다는 사실을 우리 당원 동지들께 보고를 드린다”면서, 새민주의 입장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행사였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당원 동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동교동 김대중 대통령님의 사저가 개인 사업증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아내고, 우리 후손들에게 영원히 보존되어서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 그리고 공언 그리고 역사적 기록들에 대해서 우리 후손들이 이해할 수 있게 되는 첫 단추를 시작했다”라는 말로 당원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