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전병헌 대표 ‘울고 싶은 개딸 뺨 때려 폭력을 유발하는 우를 범하지 말기를’ 메시지
[울고 싶은 개딸 뺨 때려 폭력을 유발하는 우를 범하지 말기를]
‘특검 수용 촉구 집회'라지만 오늘 3차 집회는 처음 의도와는 정반대로 변질됐다. 아마도 당초에는 어제의 선거법 판결을 100만 원 이하로 예상하고, 무죄 분위기로 몰아 25일 위증교사 재판부를 기세등등하게 겁박하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그런데 선거법 판결이 치명적으로 나왔으니 분노유발 규탄대회로 변질될 것이 뻔하다. 어제의 판결에 대해 '정권의 야당탄압에 대한 법원의 화답'이라는 상투적이고 선동적인 반응을 내놓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제 이재명 민주당은 뻔한 외통수만 남았다. 특검 촉구 집회를 빙자해서 폭력 사태를 유발해 물리력으로 판을 조기에 뒤집겠다는 수를 쓸 가능성이 높다.
이미 지난주 집회부터 폭력 조짐이 강해지고 있다. 진실과 상식을 외면하고, 오직 진영논리에 눈먼 자들의 광란 정치가 초래하는 당연한 현상이기도 하다.
집회·시위에 대처하는 경찰의 철저하고 치밀한 대책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 울고 싶은 이재명 개딸들의 뺨을 굳이 때려주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불리한 판결일 경우 상투적인 야당탄압으로 나올 것이 뻔했기 때문에 판결 중계를 요청했던 것이다. 재판부가 그나마 이재명 대표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공개하지 않았다는 결정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재판공개를 강력히 반대하고, 중계 불허에 반색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그 배려를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재판부를 윤석열 정권의 꼭두각시 정도로 매도하는 것이 역시 그들다운 대응이다.
지극히 상식적인 판결 내용조차 외면하고 진영논리에 눈먼 자들을 선동하는 악폐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25일 위증교사 판결은 생중계를 허용할 것을 촉구한다. 그들은 상대의 배려를 존중하기보다는 악용하는 전술에 더 능한 세력이라는 점을 고려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