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전병헌 대표 ‘작지만 치명적인, 너무나 치명적이어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후보 당사자가 아닌 이낙연 탓으로 독박 씌울 수밖에 없었던 이상한 법카 사건’ SNS 메시지
《작지만 치명적인, 너무나 치명적이어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후보 당사자가 아닌 이낙연 탓으로 독박 씌울 수밖에 없었던 이상한 법카 사건》
"이상한 사건으로 이상한 재판에 끌려다니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오늘 1심을 앞둔 김혜경 씨의 법카 유용 재판에 대해 하소연한 것이다. 말 그대로 상식적으로 이해 불가한 이상한 사건이다.
오늘은 '10만 원'에 국한된 법카 유용 혐의 선거법 재판 선고일이다. 선거법 관련 사건인데, 이미 법정기한을 다섯 배나 넘긴 위법한 상황에서의 판결이다.
이미 법카를 사용한 배 씨에게는 실형이 선고됐다. 법카 유용 사건은 별개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김동연 지사는 국정감사에서 법카 사용 자료 수백 건을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혀 개딸들에게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재명 대표 말처럼 정말 이상한 사건임이 틀림없다.
1. 법를사무소 비서가 도지사의 법카를 전권을 가지고 사용했다고 혼자 뒤집어쓰려고 악착같이 애쓰는 것이 참 이상하다.
2. 평생 수입원이 4억 원 정도라는데, 어떻게 배 씨의 재산은 70억 원이 됐냐는 것도 이상한 수수께끼다..
3. 배씨의 측근은 검찰 수사 도중 왜 갑자기 사망한 것인지는 더더욱 수수께끼다..
4. 선거 막판에 나온 법카 유용 의혹은 초밥, 샴푸 등 일상적 경비까지 번진 졸렬하고 추잡한 비위로 작지만 국민 정서에 치명적인 영향을 줬다. 0.74의 초박빙 패배를 자초한 결정타였다.
대선 패배는 공인인 이재명 대표 내외의 무절제와 무개념한 공인의식과 도덕성의 치명상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책임 전가를 위해 아무 잘못 없는 이낙연 대표에게 대선 패배의 독박을 씌우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졌다.
법카 사건이 대선 패배의 요인으로 부각될 경우 이재명은 형수 막말에 이어 회복 불능의 치명상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법카 사건은 대선 패배 책임을 후보 당사자가 아닌 제3자에게 돌려버릴 수밖에 없는 가스라이팅 프레임의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이다.
그러니 이상함을 넘어, 괴이한 사건이라 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